본문 바로가기
Economy

린샤오쥔 (임효준) 중국 귀화 이유

by Jayon9 2025. 2. 10.

 

린샤오쥔(중국명: 林孝埈)은 대한민국에서 태어나

쇼트트랙 선수로 활약하다가 중국으로 귀화한 독특한 이력을 가진 선수입니다.

그가 중국으로 귀화한 이유는 여러 가지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했으며,

크게 다음과 같은 이유로 설명됩니다.

 

 

1. 대한민국 빙상연맹과의 갈등 및 징계

2019년 6월, 린샤오쥔(당시 임효준)은 한국 대표팀 훈련 중 장난을 치다가 동료 선수의 바지를 내리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. 이에 대한빙상경기연맹은 '성희롱' 사건으로 판단하여 그에게 1년 자격정지 징계를 내렸습니다.
✔ 해당 사건으로 인해 그는 국제 대회 출전이 불가능해졌으며,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출전에도 큰 차질이 생겼습니다.

✔ 징계 이후 린샤오쥔은 이에 불복하여 법적 대응을 시도했지만, 국내외 스포츠 기관으로부터 징계가 유지되면서 한국 대표팀에서의 미래가 불확실해졌습니다.

 

 

 

 

2. 중국의 적극적인 귀화 제안

✔ 한국에서 징계를 받은 후, 중국 측은 린샤오쥔에게 귀화를 적극적으로 제안했습니다.
✔ 그는 2019년 말 중국으로 이동하여 중국 쇼트트랙 대표팀 감독 안현수(빅토르 안)와 훈련하며 적응을 시작했습니다.

✔ 이후 2020년 린샤오쥔은 중국 귀화를 결심, 중국 국적을 취득하며 이름도 '린샤오쥔(林孝埈)'으로 변경했습니다.

 

 

 

 

3. 중국에서의 안정적인 환경과 경제적 지원

✔ 중국은 동계올림픽 강국으로 자리 잡기 위해, 우수한 선수 영입에 적극적이었습니다.
✔ 중국 쇼트트랙 대표팀은 우수한 훈련 환경과 높은 연봉 및 보장된 미래를 제공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.

✔ 한국에서 징계로 인해 선수 생활이 불투명했던 린샤오쥔에게 중국은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는 매력적인 선택지였습니다.

 

 

 

4.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출전 가능성

✔ 린샤오쥔은 한국 대표팀에서는 징계로 인해 베이징 올림픽 출전이 어려웠습니다.
✔ 하지만 중국 국적으로 변경하면 올림픽 출전이 가능할 수도 있었기 때문에, 이는 귀화 결정에 영향을 미쳤습니다.
✔ 다만, 국적 변경 후 국제빙상연맹(ISU) 규정상 3년 동안 다른 국가 대표로 뛸 수 없는 제한이 있어, 결국 2022 베이징 올림픽에는 출전하지 못했습니다.

 

 

 

결론

✔ 한국 대표팀에서의 징계와 불확실한 미래
✔ 중국의 적극적인 귀화 제안과 안정적인 지원
✔ 베이징 동계올림픽 및 국제 대회 출전 가능성

이 모든 요소가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린샤오쥔은 중국 귀화를 선택한 것으로 보입니다.
현재 그는 중국 대표팀의 핵심 선수로 활약하며 2026 밀라노-코르티나 동계올림픽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.